제주경찰청이 마약 성분이 있는 양귀비 불법 재배 행위를 집중 단속합니다.
양귀비 개화기와 대마 수확기를 맞아 드론과 경찰 헬기를 투입해
오는 7월까지 한라산 중산간지역과 농장 주변을 항공 순찰할 예정입니다.
올해 단속에서 자생 양귀비 300여 주를 비롯해
조천과 한림 서귀포 일대 에서 2천 6백여 주를 압수했습니다.
경찰은 과거 양귀비가 발견됐던 지역을 중심으로
불법 재배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양귀비를 발견하면 112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화면제공 :제주경찰청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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