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한 주간 주목받는 지역 주요 현안들을 살펴보는
제주 미리보기 순서입니다.
제22대 국회가 이번주에 개원하는 가운데
제주 출신 국회의원의 상임위원회 배정결과에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내년도 대학별 대입 전형 시행 계획을 확정한 가운데
제주대는 오는 29일 의대 정원 증원 내용을 담은 학칙 개정안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이정훈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제22대 국회가 오는 30일 개원합니다.
이런 가운데 제주출신 국회의원들의 상임위원회 배정 결과에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배정 신청을 마무리한 결과, 초선인 제주시갑 문대림 당선인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를
제주시을 김한규 의원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를,
서귀포시 위성곤 의원은 행정안전위원회를 1순위로 희망했습니다.
제주출신의 정춘생 조국혁신당 당선인 역시
행정안전위원회를 우선 지원했습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각 대학의 2025학년도
대입 전형 시행 계획 변경 사항을 확정한 가운데
제주대학교가 오는 29일 의대 정원 증원 내용을 담은 학칙 개정안을 재심의합니다.
하루 최대 340톤 규모의 음식물 폐기물을 자원화하는
제주 광역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이 오는 27일 준공식을 갖습니다.
다음달부터 시공사에서 2년동안 운영하고 이후에는 제주도에서 운영 방향을 결정하게 됩니다.
제19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이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립니다.
올해 포럼에선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됐던 대표 세션인
세계지도자 세션이 4년 만에 부활하는 가운데
후쿠다 야스오 전 일본 총리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등
국가수반과 국제기구 수장들이 세계 평화와 번영에 관한 주요 현안을 논의하게 됩니다.
제주들불축제 오름 불놓기가 폐지되면서
이를 대체할 새로운 대표 콘텐츠를 찾기 위한 공모가 오는 28일까지 마감됩니다.
전국을 대상으로 진행중인 이번 공모 주제는 제주들불축제를 대표하고
생태가치에 부합하는 친환경 콘텐츠, 주민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내용으로 정했습니다.
김광수교육감을 비롯해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가
오는 28일 총회를 열고 최근 정부의 건설경기 활성화 등을 이유로 추진하고 있는
학교용지부담금 폐지와 관련한 대응방안을 논의합니다.
전국시도교육청은 학교용지부담금이 폐지되면
지방교육재정이 축소돼 교육투자 악화 등 우려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만취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았다 사고를 내
제주유나이티드 골키퍼 유연수 선수를 다치게 한 혐의로
30대 남성에 대한 항소심 3차 공판이 열립니다.
한편 1심 재판부는 해당 남성에 대해 징역 4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습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보유한 제주시 해안목장 매각이
두차례 유찰되면서 오는 29일부터 수의계약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제주시 해안동 16필지 211만제곱미터에 축사와 관리사 등 건축물 2동이 포함된
이 토지의 당초 공급 예정 가격은 880억원이었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