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민선 8기 후반기 행정시장 후보에
제주시장 김완근 전 제주도의원, 서귀포시장 오순문 전 제주도교육청 부교육감을 선정했습니다.
김완근 제주시장 후보에 대해서는
농업현장에서 오랜 경력을 쌓아온 1차산업 전문가로
제8대 비례대표 도의원을 지냈고 이후에도 다양한 활동으로
시정 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역량을 갖췄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오순문 서귀포시장 후보의 경우 교육부 고위공무원과
도교육청 부교육감을 지내며 많은 성과를 냈다며
교육과 문화의 중심도시로 서귀포시의 발전을 이끌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제주도는 행정시장 후보에 대한 도의회 인사청문을 요청하고
그 결과에 따라 임용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