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의 아픔과 고통의 세월을 극복하고 오늘의 제주를 일궈낸
50명의 어르신에게 4.3 어버이상이 수여됐습니다.
제주4.3평화재단은 오늘(25일) 오전 제주 4.3평화교육센터에서
4.3희생자유족회와 관련 기관의 추천을 받은 50명을 수상자로 선정했습니다.
수상자는 생존희생자 4명, 4.3희생자의 배우자 19명,
고령유족 27명입니다.
올해 104살인 양순팔, 현신봉 어르신은 최고령 수상자로
올해 수상자 가운데 100살 이상의 어르신은 모두 5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