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리 꺾다 길 잃은 70대, 신고 18시간 만에 발견
김경임 기자 | kki@kctvjeju.com
| 2024.05.27 09:11
고사리를 꺾다 길을 잃은 70대 남성이
신고 접수 18시간만에 발견됐습니다.
어제(26) 오후 1시 45분쯤
서귀포시 성산읍 공설공동묘지 인근에서
고사리를 꺾던 70대 남성이 실종됐다는 가족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과 소방 등 360여 명,
헬기와 드론 등 장비 30여 대가 투입돼 수색 작업을 벌였고
신고 9시간 만인
오늘 오전 8시 50분쯤
금백조로 인근에서 70대 남성을 발견했습니다.
발견 당시 다행히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