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선 사고 조난 신호기 무용지물"…집중 홍보
김용원 기자  |  yy1014@kctvjeju.com
|  2024.05.29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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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선 조난 사고 예방을 위해 선박마다 구조 신호장비가 설치됐지만 이용률이 떨어지면서
수협제주어선안전조업국과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제주지사가
이에 대한 홍보 교육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에따라 어선주를 대상으로 조난상황에 버튼을 누르면
3초 안에 위치 신호가 송수신 되는 장비 활용을 독려하고 교육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해당 무선 조난 신호 장비는 도내 모든 어선에 갖춰져 있고
신호를 보내면 반경 100km 이내 선단과 해경, 어선안전조업국으로 동시 전송되지만
어선주들이 이용법을 몰라 그동안 조난 사고에 무용지물이었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발생한 어선 사고 480여 건 가운데
조난 신호 장비로 구조 요청을 한 경우는 단 2건에 불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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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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