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중국 하이난, 문화.경제.인력 교류 강화
양상현 기자 | yang@kctvjeju.com
| 2024.05.30 10:35
제주도와 중국 하이난성이 워케이션을 비롯해
양 지역의 상생발전과 우호협력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오영훈 지사와 류샤오밍 중국 하이난 성장은 어제(29일) 제주포럼에서 만나
문화예술과 경제, 신산업, 인적 교류 등 협력방안을 모색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류샤오밍 하이난 성장은 내년이면 제주도와의 자매결연이 30년을 맞게 된다며
경제와 인적, 문화적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중국 5대 전시박람회 가운데 하나인 '소비박람회'가 내년 4월 열릴 예정이라며
제주 코너를 만들어 상품을 전시하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오영훈 지사는 감사의 뜻을 전하며 오는 10월 예정인 탐라문화제 기간에
하이난성의 문화예술 공연단을 초청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