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중단됐던
제주포럼 세계지도자 세션이 4년 만에 재개됐습니다.
오늘 세션에는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과
후쿠다 야스오 전 일본 총리,
레베카 파티마 스타 마리아 APEC 사무국장,
까으 끔 후은 아세안 사무총장이 연사로 나서
글로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심도있는 논의를 나눴습니다.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은
현 시대는 전례 없는 절벽에 서 있는 상황이라며
국제 사회 위기의 심각성을 표현했고
이 가운데 기후위기를 해결해야 할 가장 큰 과제로 지목했습니다.
레베카 APEC 사무국장은
아세안과 같은 중견국가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프레임워크를 가동시켜
취약 계층의 목소리를 경청해야 한다고 말했고,
까으 끔 후은 아세안 사무총장은
전략적 불신을 제거하기 위해
전 세계 리더들이 대화를 통해
리더십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문수희 기자
suheemun43@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