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한 주간 예고된 주요 현안과 이슈들을 미리 살펴보는 제주 미리보기 순서입니다.
이달 중순 APEC 개최도시가 결정될 예정인 가운데 마지막 절차인 프리젠테이션 발표가 오는 7일 진행됩니다.
또 이달부터 탐나는전 포인트 적립률이 7%로 오릅니다.
최형석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지난달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선정을 위한 실사단이 제주를 찾은데 이어
마지막 절차인 프레젠테이션 발표가 오는 7일 진행됩니다.
이달 중순 쯤 개최도시가 결정될 예정인 가운데 제주도는 빼어난 자연과 풍부한 국제회의 경험 등
제주의 강점과 개최 당위성을 부각하며 선정위원들을 설득할 계획입니다.
지역화폐인 탐나는전 카드로 결제하면 일정 금액을 돌려주는 탐나는전 포인트 적립률이 이달부터 7%로 상향됐습니다.
또 이달부터 민관협력형 배달 앱인 '먹깨비' 이용자들에게 할인 쿠폰이 제공되는 등 최대 8천원의 할인 행사가 마련됩니다.
추가 범죄에 대한 기소로 미뤄지던 도내 모 고등학교 여자 화장실 불법촬영 사건에 대한
1심 선고가 오는 5일 이뤄집니다.
검찰은 지난달 재결심 공판에서 해당 10대인 피고인에 대해
징역 장기 8년과 단기 4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통계청이 오는 4일, 5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발표합니다.
제주지역 소비자물가는 6개월 연속 2%대 상승률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특히 과일과 채소 등 신선식품 지수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며 서민경제 부담을 키우고 있는 상황이어서
상승 여파가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제22대 국회가 개원한 가운데 원구성 법정 기한이 오는 7일로 다가오면서
제주출신 국회의원들이 활동하게 될 상임위원회 배정이 이번 주 확정될 전망입니다.
앞서 문대림 의원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를, 김한규 의원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성곤 의원은 행정안전위원회를 각각 1순위로 신청했습니다.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이 오는 6일 국립제주호국원에서
국가유공자와 유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됩니다.
이보다 앞서 오는 5일에는 탐라자유회관에서 6·25 당시 백마고지 전투에서
장렬히 산화해 승리로 이끈 고 강승우 소위 추념식이 거행됩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영상편집 김용민 그래픽 유재광)
최형석 기자
hschoi@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