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검찰청 인권보호관에 의정부지방검찰청 중요경제범죄조사단 소속
양성필 부장검사가 임명됐습니다.
제주 출신인 양 부장검사는 1974년생으로 오현고등학교와 건국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뒤
지난 2001년 사법고시에 합격했으며 서울중앙, 서울남부지검 등을 거쳐
최근까지 의정부지검에서 근무했습니다.
양 부장검사는 내일(3)부터 피해자 지원 등의 업무를 담당하며
본격적인 인권보호관 직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앞서 지난달 29일, 법무부 인사 당시 윤동환 의정부지검 형사2부장이
제주지검 인권보호관으로 내정돼 있었지만, 양 부장검사로 최종 결정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