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모 리조트에서 오찬을 가졌던 오영훈 지사가 부정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고발됐습니다.
제주참여환경연대는 오늘(3) 제주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영훈 지사를 부정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그리고 리조트 대표는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각각 고발한다고 밝혔습니다.
참여환경연대는 중산간 난개발 특혜 논란이 있었던 리조트 사업자와 도지사의 만남,
그리고 음식점 신고가 안된 리조트 객실에서 가진 점심 식사 등이 공개되면서
도민사회가 분노하고 공직자에 대한 신뢰는 추락하고 있다며 수사기관에
엄정하고 공정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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