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관광객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소비지출도 덩달아 늘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4월까지 제주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의 신용카드 사용액은 1천 883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1% 증가했습니다.
제주기점 국제 직항노선 확대와
크루즈 관광객 증가 등으로
외국인 관광객이 전년에 비해 크게 늘었기 때문입니다.
반면 내국인 관광객의 카드 사용액은 8천 979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4.9% 줄었으나
3월부터 증가세로 돌아서는 등 회복 기미를 보이고 있습니다.
문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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