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한 주간 예고된 주요 현안과 이슈들을 살펴보는 제주 미리보기 순서입니다
제주가 APEC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빠르면 이번주 개최지가 결정될 전망이어서 결과가 주목됩니다.
제주도의회는 오는 11일부터 올해 첫 정례회를 열고 사실상 전반기 의정활동을 마무리합니다.
최형석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한 마지막 관문인 프리젠테이션 발표가 지난 7일 마무리됐습니다.
제주는 인천, 경주와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개최 도시는 빠르면 이번주 결정될 전망이어서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제주종합운동장을 스포츠와 문화, 관광 등 복합시설로 활용하기 위한 종합스포츠타운 타당성, 경제성 검토와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가 10일 제주도체육회관에서 열립니다.
이 자리에서는 복합시설 도입 방안과 단계별 시설 개선 계획, 재원조달 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으로 종합스포츠타운의 윤곽도 드러날 전망이어서 관심이 모아집니다.
제주도의회가 오는 11일 올해 첫 정례회를 개회하고 26일까지 16일간의 회기에 들어갑니다.
도 의회는 이번 회기 동안 제주도청과 교육청의 결산안 심사와 예비비 승인, 각종 조례안 등의 안건을 처리하고 사실상의 전반기 의정활동을 마무리합니다.
제주도내 취업자 수는 지난 4월까지 4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지만 증가폭은 축소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경기 침체와 건설경기 부진이 장기화되면서 취업자수가 감소세로 돌아설 것으로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오는 12일 통계청의 5월 고용동향 발표에 관심이 쏠립니다.
제주해양경찰청 민관화합의 축제가 오는 12일 제주해양경찰청 대강당에서 열립니다.
이번 행사는 민간해양구조대와 해경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대사인 가수 이정의 축하공연 등 민관이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올해부터 오는 2028년까지 추진할 제4차 관광진흥계획 수립에 따른 연구 용역 도민설명회가 오는 14일 농어업인회관 대강당에서 열립니다.
용역진은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관광여건을 토대로 계획 수립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이번 설명회 등을 통해 관광산업 현장의 다양한 의견과 도민 의견들을 반영해 나갈 계획입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영상편집 좌상은, 그래픽 유재광)
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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