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9) 오후 7시 10분쯤
도내 최고층 건물인 제주드림타워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에 화재 발생 20분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투숙객 2백여 명이 긴급 대피했고
이 가운데 14명이 연기를 흡입해 구급대
치료를 받기도 했습니다.
소방은 드림타워 6층 여성 사우나 일부가 소실된 점에 미뤄
사우나 내부에서부터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재산 피해와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한편 드림타워는
지난 2022년 3월에도
38층 옥상 냉각탑에서
불이 났습니다.
김용원 기자
yy1014@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