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경기 침체 장기화로 경매시장에도 지속적으로 찬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경매 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도내 부동산 경매 진행건수는 467건으로 이 가운데 112건이 낙찰되면서 24%의 낙찰률을 기록했습니다.
용도별 낙찰률을 보면 주거시설이 35.8%, 업무 상업시설이 24.3% 등으로 저조했습니다.
특히 제주지역 토지 낙찰률은 17.1% 그치며 경남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낮았습니다.
김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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