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타워 사우나 화재, 경찰·소방 합동 현장조사
김경임 기자 | kki@kctvjeju.com
| 2024.06.10 11:50
어제 저녁 드림타워 사우나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소방과 경찰이 오늘 오전부터 합동 현장조사에 나섰습니다.
소방 등에 따르면 오늘 현장 조사에서 정확한 화재 원인을 비롯해 비상벨 등 소방 시설이 제대로 작동했는지 여부를 점검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당시 직원들이 매뉴얼대로 행동했는지, 건물에 있던 투숙객과 이용객들에 대한 피난 유도 과정 등이 적절했는지 등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한편, 어제 저녁 드림타워 6층에 위치한 건식 사우나에서 불이 나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투숙객 등 200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