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온열질환자가 전국에서 인구 대비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5년동안 제주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367명이며 지난해의 경우 발생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온열질환 안전사고의 60% 가량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에 발생했고 남성이 여성보다 3배 이상 많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온열질환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하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문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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