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학부모에 9천만 원 가로챈 30대 교사 입건
김경임 기자  |  kki@kctvjeju.com
|  2024.06.11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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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부경찰서는 학생들 사이에서 발생한 채무 관계를 해결해 주겠다며 돈을 가로챈 도내 30대 고등학교 교사를 사기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교사는 지난 3월, 학생과 학부모 6명으로부터 9천만 원 상당의 돈을 받은 뒤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학생인 B군이 친구에게 빌려준 돈을 받지 못했다고 하자 이를 해결해주겠다며 돈을 빌린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연락해 본인 계좌로 돈을 받은 뒤 B군에게 전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이와 관련한 고소장이 접수되면서 수사에 나선 가운데 A교사는 현재 직위해제 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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