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타워 화재 당시 각종 소방 설비 꺼져있어
김경임 기자  |  kki@kctvjeju.com
|  2024.06.11 20:44

지난 9일, 드림타워 사우나 화재 당시
자동으로 작동되는 각종 소방 시설들이
꺼져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자동화재속보설비와 배연 설비 등
건물에 설치된
소방 시설들의 전원이 꺼져 있어,
실제 화재가 감지된 시점에 비해
신고 시간과 배연 작업 등이
늦어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드림타워 측은
일부 오작동 감지기를 교체하고
소방시설 점검하는 과정에서
해당 설비를 꺼뒀다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그러나
소방 설비를 임의로 차단해
화재 당시 제대로 작동되지 않았던 만큼
구체적인 법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사법 조치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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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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