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소식 먼저 전합니다.
오늘(12일) 오전 6시 10분쯤 서귀포시 동홍동 옷가게 매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은 화재 발생 약 2시 간 만에 큰 불길을 잡았지만 매장이 가건물로 돼 있고 의류 등 가연성 제품이 불에 타면서 시꺼먼 연기가 쉴 새 없이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다량의 연기로 인근 주민들이 대피했고 제주도는 화재 안전 문자를 발송해 출근길 차량의 우회를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진압이 마무리되는 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화면제공 : 서귀포소방서)
김용원 기자
yy1014@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