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취업자수가 5개월 연속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청년층은 좀처럼 나아지지 않고 있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 제주사무소에 따르면 지난달 도내 취업자 수는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2천명 늘며 5개월 연속 증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달 고용률은 0.6%포인트 오른 70%를 기록하며 6개월 만에 70%선을 회복했습니다.
다만 20대 취업자는 12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면서 청년층 취업난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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