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초 4남매, 부모님 유언에 모교 1억원 기탁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24.06.12 10:59
해안초등학교를 졸업한 4남매가
부모님 유언을 따라
모교에 학교발전기금 1억원을 기탁했습니다.
해안초등학교에 따르면
해안초의 전신인 해안분교를 졸업한
강봉수, 강형숙, 강금여, 강효진 4남매가
학교 발전과 저소득층 가정의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발전기금 1억 원 전달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돌아가신 부모님께서 생전에
자녀들이 졸업한 학교에 도움을 주고 싶다는 말씀을 하셨다며
그 뜻을 따랐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