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4·3 부서, 옛 경찰청에 통합 이전 추진
김용원 기자 | yy1014@kctvjeju.com
| 2024.06.13 15:47
제주도가 옛 제주지방경찰청 일부를 임대해 제각각 흩어져 있는 4.3 부서의 통합 이전을 추진합니다.
이를 위해 기재부 국유재산 관리를 맡고 있는 한국자산관리공사에 옛 제주지방경찰청 후생관동 대부를 신청했습니다.
면적은 6백여 제곱미터로 기재부가 대부 신청을 최종 승인하면 4.3 지원과와 4.3 보상지원팀, 추가신고팀을 이전할 예정입니다.
현재 4.3 부서는 도청과 건설회관, 민간 건물에 지원과 보상 팀들이 흩어져 있어 민원인들의 불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편 옛 제주경찰청 청사 부지 교환을 위한 제주특별자치도와 경찰청,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간 3자 협약은 사실상 백지화됐습니다.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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