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동부권에 새로운 오일시장 조성을 위한 타당성 검토 용역을 추진합니다.
현재 동부지역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대규모 시장이 없고 화북과 삼양동 등을 중심으로 거주 인구가 늘면서 신규 시장을 신설해 달라는 요구에 따른 후속조치입니다.
해당 용역은 조천읍 일대를 중심으로 지역 여건이 분석될 것으로 정해져 있어 신규 오일시장이 신설된다면 조천읍에 생길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 함덕오일장과 세화오일장을 통폐합해 규모를 키우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습니다.
제주시는 이르면 연말, 늦어도 내년 초쯤까지 동부권 민속오일시장 조성 타당성 검토를 마무리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