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새도래지로 알려진 조천읍 북촌리 다려도에서 번식에 성공한 쇠백로가 처음으로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지난 2021년부터 백로와 왜가리 서식지 등을 촬영해 온 다큐 제주팀은 올해 북촌리 다려도에서 쇠백로 무리를 발견했고 최근 처음으로 번식에 성공해 부화하는 모습을 담았습니다.
다려도에서 쇠백로가 번식에 성공한 건 제주에선 처음이며 쇠백로를 포함해 왜가리와 흑로까지 3종의 백로류가 혼성 번식하는 모습이 관측된 것 역시 이번이 처음입니다.
(화면제공 : 다큐제주)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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