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간 예고된 주요 현안과 이슈 등을 살펴보는
제주 미리보기 순서입니다.

도의회는 이번주 민관협력의원 지원 조례안을 심사할 예정인 가운데
형평성 논란 등의 이슈로 통과 여부가 주목됩니다.

또 농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강병삼 제주시장에 대한 첫 재판도 오는 18일 열릴 예정입니다.

최형석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제주도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으로 마련한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이
17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해 19일까지 사흘동안 열립니다.

이번 포럼에는 제주도와 정부 관계자는 물론
세계 10개국 수소 에너지 분야 저명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과 수소 기술, 에너지 전환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게 됩니다.



제주도의회가 오는 18일
야간과 주말 추가 근무에 따른
간호인력 인건비 지원을 골자로 한
민관협력의원 약국 설치와 운영 조례 일부 개정안을 심사합니다.

민관협력의원은 앞서
5차례의 공모에도 운영자가 나서지 않아
1년 넘게 개원조차 못하고 있는 가운데
운영 요건을 대폭 완화해서라도 운영자를 찾아보자는 취지지만
다른 병원과의 형평성 등의 논란이 일고 있어 통과 여부가 주목됩니다.



농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강병삼 제주시장에 대한 첫 심리가
오는 18일 제주지방법원에서 진행됩니다.

이달 퇴임을 앞둔 강 시장은
지난 2019년 11월 동료 변호사 3명과
제주시 아라동에 있는 농지 5필지, 6천여 ㎡를 취득하는 과정에서
농지 취득 자격증명신청서에
농업인이라고 허위로 기재해
자격증명서를 발급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1975년 개국한 한경면 신창우체국이
건물 노후화로 17일부터 개축 공사를 진행합니다.

우체국 측은
공사는 오는 12월 끝나지만
내년 1월부터야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라며
당분간 우편과 금융업무는
가까운 다른 우체국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제주관광공사가
공공 관광플랫폼인 비짓제주를 통해
착한 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한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행사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로
착한가격 업소 이용자가
추천 댓글을 달면 자동으로 응모되는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참여자는 참여자대로
추천 업소는 업소대로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입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영상편집 김용민 그래픽 유재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