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12일), 서귀포시 동홍동에서 발생한 옷가게 화재와 관련해 본격적인 현장 감식과 화재 조사가 시작됐습니다.
경찰과 소방,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오늘(14일) 오전 화재 현장을 찾아 발화 지점과 원인 등을 밝히기 위한 2차 현장 조사에 나섰습니다.
해당 건물에는 내.외부에 CCTV 10여 대가 설치돼 있었지만 대부분 불에 타면서 조사 결과가 나오기까지 많은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한편, 그제(12일) 아침 서귀포시 동홍동에서 가건물에서 운영되던 옷가게에 불이 나 비닐하우스 6동과 창고, 안에 있던 옷가지 등이 모두 불에 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