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출범 후반기에 맞춰 추진 중인 조직개편안이 제주도의회 상임위를 통과했습니다.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어제(14일) 정례회 중 회의를 열어 제주도 조직개편안을 수정 가결했습니다.
해당 조례안에는 행정체제개편과 2025 APEC 개최, 2026 전국체전 기획 등 도정의 주요 현안에 대응하기 위한 한시 기구 신설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또 기존 TF체제로 운영중이던 강정공동체사업추진단을 정식 직제로 변경하는 내용도 담겼습니다.
제주도의회는 일부 신설 부서의 기능 조정과 조직 규모 축소를 부대의견으로 제시했습니다.
문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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