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 28.8도…내일도 맑고 더위 이어져
문수희 기자  |  suheemun43@kctvjeju.com
|  2024.06.1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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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인 오늘 제주는 흐리고 더운 날씨를 보인 가운데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대흘과 새별오름이 28.8도로 가장 높았고 제주시 27.2도, 서귀포시 27.6도를 기록했습니다.

이같은 날씨 속에 오늘 하루 4만1천여 명의 관광객이 입도해 제주의 초여름 정취를 즐겼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은 20도, 낮 최고기온은 27도로 덥겠고 낮에는 자외선지수도 매우 높음 수준을 보일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해상에는 제주도앞바다에서 물결이 0.5에서 1.5m 높이로 일겠고 바다 안개가 짙은 구간이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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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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