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주는 대체로 맑고 더웠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표선이 31.4도로 가장 높았고, 성산 31도, 제주시 31.2도로 30도를 넘으며 평년기온을 5도 이상 웃돌았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차차 흐려지며 장맛비가 시작될 전망입니다.
내일 늦은밤부터 모레 사이 제주도 부근의 위치한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장맛비가 내리기 시작하겠고
금요일인 21일 아침까지 50에서 100mm 많은 곳은 150mm 이상, 산지는 200mm 이상 강수량을 보이겠습니다.
특히 모레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모레 새벽부터 바람도 순간 풍속 초속 15m에서 25m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돼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제주해상도 내일 밤부터 돌풍과 천둥 번개가 치며 기상이 악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 제주 앞바다의 물결은 0.5에서 1.5m 높이로 일겠습니다
김수연 기자
sooyeon@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