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보행 환경 '열악'…만족도 49.1%
문수희 기자  |  suheemun43@kctvjeju.com
|  2024.06.19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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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 보행 환경이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내년부터 2028년까지의 제3차 보행안전과 편의증진 기본계획안 마련에 따른 용역결과에 따르면 도내 보도설치율은 16.7%이며, 보도폭이 1.5m 이하인 비율은 21.6%로 조사됐습니다.

보행 만족도는 평균 49.1%로 전국 평균 65점에 비해 낮았고 보행 분담율도 대도시권에 비해 크게 떨어졌습니다.

제주도는 제3차 보행안전과 편의증진 기본계획에 이번 실태 조사 결과를 반영해 보행권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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