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서비스연맹 관광레저산업노조 드림타워카지노지부는 오늘(19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9일 드림타워 화재와 관련해 당시 대피 안내가 있었지만 테이블에 있는 카드와 게임칩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설명해주는 관리자가 없어 카지노 노동자들은 아무 상황도 모른 채 게임 테이블을 지켜야만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중대재해처벌법상 안전보건관리체계가 제대로 구축되고 있는지와 함께 당시 카지노 직원들에게 작업을 계속하라고 지시한 상황 등 사실관계에 대해 노동부 차원에서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