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제74주년 기념식이 오늘(25일) 오전 한라체육관에서 열렸습니다.
오늘 기념식에는 국가 유공자와 유족 등 6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라를 위해 희생한 참전용사 12만여 명의 희생과 헌신을 기렸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6·25 전쟁에서 공을 세운 고 김일봉 병장과 고 김지언 상병에 대한 화랑무공훈장이 추서됐습니다.
오영훈 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제주 출신 호국영령 2천 292분의 영면을 기원한다며 호국영령이 염원한 조국의 평화를 지켜내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하는 제주의 역사를 여러분과 함께 써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문수희 기자
suheemun43@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