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시민문화 체육복합센터 준공식이 오늘(25일) 개최됐습니다.
동홍천 정비사업으로 철거된 옛 서귀포시민회관의 대안 시설로 총 33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연면적 6천600여 제곱미터, 지상 3층, 지하 2층 규모로 지어졌습니다.
센터에는 240석 규모의 공연장과 길이 25m의 6개 레인을 갖춘 수영장, 배드민턴장 5면 상당의 다목적 강당 등이 조성됐습니다.
서귀포시는 시민문화 체육복합센터 민간 수탁자 선정을 위한 공개 모집 절차가 마무리되면 심사와 협약 등을 거쳐 오는 9월부터 정상 운영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