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지역 유망기업을 상장기업 수준으로 육성하기 위한 펀드 운영을 본격화합니다.
이를 위해 빛나는 제주 상장기업 육성펀드 1호를 조성해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투자에 나섭니다.
이 펀드는 오는 2027년까지 4년동안 모두 300억 원 규모로 운영되며 제주도가 100억 원, 도내 유관, 민관기관이 50억 원을 출자하고 공공 모펀드 150억 원이 매칭되는 구조입니다.
주요 투자 대상은 제주도에 본사를 둔 비상장 중소 또는 벤처기업이며 본사 이전 예정 기업도 포함됩니다.
다만 투자받은 기업이 8년 내에 다른 지역으로 이전할 경우 투자 실적에서 제외합니다.
문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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