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마공원 최고령 경주마인 '한라명성'이 은퇴했습니다.
한국마사회 제주경마본부에 따르면
18살인 한라명성은
지난 22일 제6경주에 출전해
아쉬운 7위로 마지막 경주를 장식했습니다.
한라명성은 제주경마공원 최고의 인기마로
166차례 출전해 35번 우승했으며
지난 2022년 4월,
16살 최고령 우승 기록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한편 마주인 김경국 씨는
한라명성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을 위해 마사회에 기증 의사를 밝혔습니다
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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