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종합스포츠타운 조성과 관련해 관련 용역이 체육 시설을 축소하고 민간 유치를 위한 수익시설을 우선시하면서 주객이 전도됐다며 용역 재검토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홍인숙 의원은 오늘 제주도의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번 용역 과정에서 현장의 제주 체육인들의 의견 수렴조차 없었고 국제대회는 커녕 전국대회조차 유치할 수 없는 용역 결과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해당 공공부지에 호텔 유치 계획은 황당하고 대규모 개발 사업을 위해 민간 자본을 들여 면세점과 렌터카 회사에 임대하는 발상은 무계획적인 억지라고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