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제주지역 인구가 출생아 수 증가에도 자연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4월 제주도내 출생아는 27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1.1% 소폭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사망자 수에서 출생아 수를 뺀 4월 인구 자연감소분은 124명으로 1년 전보다 39% 늘었습니다.
이와 함께 전입 인구보다 전출 인구가 많은 인구 순유출도 10개월 연속 이어지는 등 자연적, 사회적 요인에 의한 인구 감소 문제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김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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