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등봉공원 민간특례 협의 무산…차기 시장 몫으로
김용원 기자  |  yy1014@kctvjeju.com
|  2024.06.27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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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등봉공원 민간특례 조성 사업에 대한 제주시와 컨소시엄 사업자 측의 협상이 현 시장 임기내 타결이 어려울 전망입니다.

제주시는 오등봉공원 사업자 측과 증액된 공원 조성비를 두고 협의를 진행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있습니다.

제주시는 공원시설 조성비로 사업자가 제시한 1,080억 원 보다 80억 원 증액한 1,160억원의 반영을 요구하고 있고, 사업자측은 분양가 인상이 불가피 하다며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현 강병삼 시장의 임기는 내일(28일)까지로, 사실상 차기 시장 취임 전까지 추가 협의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한편 사업자 측은 협상 지연으로 인해 수십억 원의 이자 부담을 포함한 손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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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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