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협의 없이 방류관 공사"…도두 해녀들 반발
문수희 기자  |  suheemun43@kctvjeju.com
|  2024.06.27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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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하수처리장 현대화 사업이 진행중인 가운데 도두어촌계 해녀들이 그제(25일)부터 해상과 육상 시위를 진행하며 해녀들과 사전 협의도 없이 방류관 공사를 진행해 조업 어장까지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현재 성게 수확철인데 공사로 인해 조업도 할 수 없어 경제적인 손실이 크다며 피해 보상 방안을 요구했습니다.

제주하수처리장 관계자는 설계 과정에서 시물레이션을 통해 어업 피해를 최소화했고 어민들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도 진행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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