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오늘(27일)
'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회'가 회의를 열고
경주시를 개최도시로 최종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20일 '개최도시 선정위원회'가
경주 개최 건의를 이번 회의에서 최종 결정한 것입니다.
이 자리에서는 또
후보 도시였던 제주와 인천 등에서
유치를 위해 들인 노력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APEC 정상회의 분야별 장관회의와
고위관리회의 등을 분산 개최하는 방안도 함께 의결됐습니다.
이에 'APEC 정상회의 준비기획단'은
조만간 제주를 비롯한 지자체들과
각종 회의 분산 개최를 위한 방안을 협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