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에 서부 지역 비 피해 잇따라
김경임 기자  |  kki@kctvjeju.com
|  2024.06.2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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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제주 전역에 장맛비가 내리는 가운데 서부와 남부 지역에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면서 일부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오늘 오후 1시쯤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해수욕장 인근 도로가 빗물에 잠기면서 경찰과 소방이 출동해 도로를 통제했고,

오늘 오후 2시쯤에는 제주시 한림읍에서 도로의 하수구 뚜껑이 열려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안전조치가 이뤄졌습니다.

당분간 장맛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된 만큼 비 피해와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소방당국은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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