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수요위축과 고금리, 고유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요인으로 제주도내 제조업계의 업황이 여전히 부정적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제주상공회의소가 최근 도내 제조업체 81개를 대상으로 3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를 조사한 결과 81로 전 분기보다 7p 하락했습니다.
또 상반기 영업이익 목표 달성수준을 묻는 질문에 67.5%가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고 응답했습니다.
제주상의는 기업이 체감하는 경기가 호전되려면 최우선 과제로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한 해결책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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