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 전기 오토바이 또 화재…20여대 소실
김경임 기자  |  kki@kctvjeju.com
|  2024.07.02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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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7시 5분쯤 제주시 우도면 연평리에서 건물 밖에 세워둔 전기오토바이에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주차된 전기오토바이 19대가 불에타 소방서 추산 8천 5백여 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해당 오토바이는 그제(30일) 하루 2차례 불이 나 전기오토바이 18대의 피해를 입었던 대여 업체의 것으로,

화재가 잇따르자 오토바이를 야외로 옮겨 보관하던 중 또 불이 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불이 난 오토바이들은 모두 2021년 식 리튬배터리를 장착하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으며,

경찰과 소방은 오늘 오전 현장감식에 나서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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