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김윤수 큰 심방 무구자료 33점 기증
양상현 기자  |  yang@kctvjeju.com
|  2024.07.03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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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민속자연사박물관이 제주를 대표하는 고 김윤수 큰 심방의 무구자료 33점을 가족을 통해 기증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기증된 무구자료는 무복과 무악기 등이며 특히 관디에 두르는 '조심띠'는 고인의 큰 아버지가 사용했던 것으로 100년 이상의 세월을 간직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고 김윤수 큰 심방은 심방 가문에서 태어나 16살부터 본격적으로 무업을 시작했으며 국가무형유산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제주칠머리당영등굿의 예능보유자로 활동하다

2022년 9월, 76살의 나이로 별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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