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들어서도 제주지역 아파트 가격이 내림세를 유지한 반면 전국은 상승세가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달 첫째주 제주도내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3%, 전세가격은 0.02% 각각 하락했습니다.
반면 전국 평균 아파트 매매가격은 0.03%, 전세가격은 0.05% 오르는 등 상승폭을 키우고 있습니다.
부동산 업계는 고금리와 경기 침체로 매수심리가 위축됐고 제주의 경우 미분양 주택이 급증하면서 주택 가격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김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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