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가 오늘(8일) 제주를 찾아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원 후보는 오늘 아침 제주시내 모 음식점에서 김승욱 위원장을 비롯한 도당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윤석열 정부 임기에 최선의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자신의 정치 경험과 인생 철학을 담아 당대표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중앙당에서 제주가 소외된 것에 공감하며 당대표가 되면 제주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이끌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 국토교통부 장관 시절 제2공항 문제를 매듭짓고자 했지만 정부 절차를 이유로 그러지 못했다며 아쉬움을 표했습니다.
문수희 기자
suheemun43@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