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제주를 찾은 관광객들의 카드소비액이 3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제주관광공사의 이슈 포커스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 방문 관광객의 이용지역별 관광산업 카드소비 금액은 2조 8천 54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제주시 동지역이 카드 소비액의 45.8%를 차지했고, 이어 서귀포시 동지역 20.6%, 제주시 서부지역 10% 순으로 많았습니다.
관광객의 소매업 카드 소비를 보면 노형동이 4천40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용담2동, 연동, 애월읍, 중문동이 뒤를 이었습니다.
김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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