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가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이달 도내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는 77.8로 전월과 비교해 2.2포인트 떨어졌습니다.
도내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는 지난 5월 90.5로 회복 기대감을 키웠으나 미분양 주택이 역대 최고 수준으로 쌓이고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다시 하락세에 접어들었습니다.
이와 함께 이달 분양가격 전망지수는 건설 비용 상승 등의 여파로 전월 대비 1.8포인트 오른 113.2를 기록했습니다.
김지우 기자
jibregas@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