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가 장마철 저염분수 유입이 우려된다며 양식장 피해 예방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중국 양자강 민물 유출량이 최근 5년 간 가장 많은 수준으로 저염분수 유입 가능성이 높은 만큼 육상 양식장의 경우 염분 점검과 적정 사육수 관리에 주의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전복 등 어패류는 염분농도가 25 psu로 떨어지면 50%가 폐사하고 20psu까지 내려가면 100% 폐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주도는 저염분수 예찰을 강화하고 양식장 이동병원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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